깡통계좌에 대한 일괄반대매매가 지난 10일 단행됨에 따라 증권사들이 담보부족액 회수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깡통계좌 일괄반대매매로 인해 발생한 1백90억원가량의 담보부족액을 받아내기 위해 각사별로 특별회수반을 구성하거나 고객재산에 대한 가압류등의 소송에 대비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일괄 정리된 깡통계좌의 결제일인 12일중으로 계좌별담보 부족액을 파악한 뒤 고객에게 채무액수를 통보,일정기간내에 갚도록하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그동안 조사해 놓은 부동산등에 대한 가압류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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