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오는 16일 서울 강동구 축협중앙회 강당에서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대응책에 관한 각계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UR대책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정부관계부처 농업관련단체 학계 언론계인사 및 일반국민들이 참석하는 이번 공청회는 ▲국내농업현황 및 향후협상대책 ▲UR타결이후 국내농업정책방향 ▲종합토론등 3부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토론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특히 정부가 최근 발표한 쌀ㆍ보리등 9개의 비교역적기능품목(NTC)을 중심으로 앞으로 UR협상에서 수입개방 및 국내농업보조금 감축대상에서 제외되도록 추진해 나갈 대상품목선정에 집중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이에 앞서 12일 하오 조경식 장관주재로 농림수산부 산하기관장 농수축협등 생산자단체장 학계 소비자대표등 24명으로 구성된 「수입개방보완대책 특별위원회」를 열고 UR협상대응방안,비교역적기능품목 선정에 관해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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