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북 축구단 입경때 구체협의【평양=김재설 특파원】 한국선수단의 평양방문 기간중 남북 양측은 91년 나고야(명고옥) 세계탁구선수권대회,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국측은 또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컵 탁구대회에 북한측을 초청한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오는 21일 북한축구침이 서울에 왔을때 양측이 탁구팀 초청 교류,단일팀 구성문제 등을 깊이있게 협의키로 했다.
한편 남북 스포츠교류에 새 장을 연 남북 통일축구대회 1차전을 끝낸 한국선수단은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판문점을 통해 귀국한다.
한국선수단은 이날 상오 8시30분 평양역에서 열차편으로 개성에 도착한 후 버스편으로 판문점을 거쳐 서울로 돌아온다.
선수단은 평양을 떠나기 전날인 12일 밤 평양시내 모란관에서 김유순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열린 환송만찬회에 참석,마지막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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