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양측은 12일 하오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위한 책임연락관 접촉을 갖고 우리측 대표단의 평양 체류일정을 확정했다.남북 양측은 이날 접촉에서 강영훈 국무총리 등 우리 대표단과 김일성 북한 주석의 면담일을 18일로 확정했으며 대표단 및 수행원ㆍ보도진의 숙소를 대동강변의 영빈관인 백화원 초대소로 한다는 데 합의했다.
회담은 1차 서울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17일 첫째날 회의는 공개로 진행하되 18일 둘째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16일 상오 9시 판문점을 출발,기차로 하오 1시30분 평양에 도착하며 마지막날인 19일 상오 9시 평양을 출발,이날 하오 1시30분에 평양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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