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김재설 특파원】 역사적인 남북통일축구대회 1차경기가 11일 하오 3시 평양 5ㆍ1경기장서 열러 북이 21로 이겼다.국가 표지없이 붉은색(한국) 흰색(북한) 유니폼으로 팀을 구분한 선수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15만 관중의 함성 속에 경기를 시작,한국이 전반 25분 김주성의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에 북한이 2골을 내리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관련기사 17면>관련기사>
이날 경기장에는 2시간 전부터 관중이 들어 경기 개시 1시간 전인 하오 2시께 15만의 관중석이 거의 찼으며 30여군데서 악대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북통일축구 2차경기는 23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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