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사회주의 노동자연맹(사노맹)의 배후조직을 수사하고있는 국가안전기획부는 민중당 마산갑구 학생연대사업국장 이성철씨(27) 등 정당관련자 3명과 대구 대덕국교 교사 정미화씨(22ㆍ여) 등 모두 9명을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단체가입 등)혐의로 구속했다.안기부에 의하면 이씨 등 정당관련자들은 민중당의 사업진행상황 및 노동운동현황 등을 사노맹에 보고했으며 정씨 등 교사ㆍ회사원들은 사노맹노선에 동조하는 이적활동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사노맹관련 구속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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