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소련공산당은 소규모기업의 민영화를 지지함으로써 소련에 자본주의가 복귀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소련공산당의 블라디미르ㆍ이바슈코 부의장이 10일 말했다.이바슈코는 지난 8∼9일 양일간 열린 공산당중앙위원회 전체회의가 시장경제로의 이행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당분간 사유화는 소규모기업에 국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산당은 생산수단의 민간소유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사유화는 단계적으로 시행돼야 하며 민간기업은 향후 10∼12개월내에 전체 소규모 기업 가운데 약 7%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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