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지니고 경찰관을 사칭하며 여관임검을 하던 30대 전과범이 같은 여관에 임검하러 나온 진짜 경찰관에게 검거됐다.지난9일 0시50분께 경남 울산시 남구 야음동 수성여관에 장복용씨(30ㆍ강도상해전과5범ㆍ전남 목포시 영해동 66)가 사복차림으로 들어와 경찰관을 사칭,주인 송봉자씨(45ㆍ여)에게 교도소에서 취득한 2급국가기술자 자격증을 경찰관 신분증이라고 내보이고는 객실을 차례로 임검.
장씨는 마침 임검차 이 여관에 나온 관할 수암파출소 서모순경에게 현장에서 붙들리게 됐는데 『용돈이 궁해 한탕하려다 진짜 경찰관에게 발각됐다』고 한마디.<울산>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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