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연합】 대만에 불법입국한 50여명의 중국인이 7일 선박편으로 중국본토로 송환됨에 따라 지난 49년 이래 처음으로 대만과 중국 본토간에 합법적인 해상통로가 열리게 됐다.대만 북동부의 한 군수용소에서 중국본토 남동쪽 해안에서 약 1.5㎞ 떨어진 대만령 마쓰섬으로 이송된 불법입국자들은 이날 적십자사의 선박편으로 본토로 떠나 8일 상오 복주성에 도착할 예정인데 대만정부가 대만해협의 직접통과를 허용한 것은 국민당 정부가 내전에서 패배 대만으로 밀려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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