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술집에서 손님과 출동경찰관 등 4명을 마구때려 전치7∼10일씩의 상처를 입힌 변호사 이종오씨(39ㆍ서울 마포구 합정동 440의18)와 이씨의 사무장 정복덕씨(37ㆍ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아파트 810동204호)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 등은 지난5일 밤11시40분께 송파구 잠실본동 176의4 「현대가요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시던중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전모씨(28ㆍ회사원ㆍ송파구 잠실본동) 등 2명에게 시비를 걸어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들은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송파경찰서 잠실1파출소 김영석경장(32)에게도 폭언을 퍼붓고 전치10일의 상처를 입혔으며 파출소에 연행된 뒤에도 변호사신분증을 내보이며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저지하는 김현근경장(30)에게도 전치1주의 상처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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