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안기부와 보안사 요원들에게 교내출입 차량통행증을 발급해준 사실이 6일 밝혀져 정보기관원의 학원사찰이 86년 학원자율화이후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있다.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시설관리과 담당직원이 작성한 지난달 24일현재 「통행증발급현황초안」에서 확인됐다.
초안에 의하면 안기부직원 4명과 보안사직원 1명에게 차량통행증을 발급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는 교내주차난해소와 외부출입차량통제를 위해 지난8월부터 교직원과 학생,교내 부대시설관리자 등에게 차량통행증을 발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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