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추석명절에 백화점에 들어가 6천여만원상당의 물건을 훔친 이모군(17ㆍS고2) 등 여학생 1명이 낀 고교생 7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군 등은 추석날인 지난3일 상오2시께 강남구 대치1동 9371 그랜드백화점(대표 김만진ㆍ46) 2층 창문으로 사다리를 타고 침입,3ㆍ4층 매장에 있던 고급의류 신발 카메라 장난감 등 4백44점 3천5백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6월1일 상오2시께도 같은방법으로 이 백화점에 침입,4층매장에서 일제 미놀타카메라 19점,M16모의총 1백7점 등 2천5백여만원어치의 물건을 훔쳤다.
이들은 빌딩임대업자 모텔사장 해외유람선 승무원 등 부유층자녀들로 같은 학교친구이거나 동네친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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