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세계최대의 인공위성 전문업체인 미 휴즈사와 위성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국내종합상사로서는 처음으로 인공위성사업에 본격 진출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미 LA 휴즈본사에서 위성체공급 및 위성통신사업에 관한 국내독점업무제휴 계약을 휴즈사와 체결하는 한편 휴즈그룹 자회사인 휴즈네트워크시스템사와 지상위성통신 설비에 관한 국내 대리점권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휴즈사와 공동으로 95년으로 예정된 국내위성통신발사에 대비,음성ㆍ데이터ㆍ영상 및 TV생중계가 가능한 위성통신 시스템분야의 위성체 및 관제설비운영등의 분야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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