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상업용건축물 건설은 위축세로 돌아섰다.4일 건설부의 전국건축허가통계에 의하면 지난 8월중 주거용 건축물 허가면적은 2백23만6천평으로 전체 건축 허가면적 3백53만평의 63.3%를 차지,금년 1∼7월까지의 전체건축허가면적에 대한 주거용 건축물의 평균 점유율 53.3%보다 8%나 증가했다.
반면 8월중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면적은 73만2천평으로 전체의 20.7%를 차지,7월까지 7개월간 평균 점유율보다 8.8%나 줄어 들었다.
건설부는 8월중 주거용 건축물 건설이 활발해진데 대해 7백91동 5만5백43가구분의 공동주택사업승인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상업용 건축물의 위축은 건자재난 해소를 위해 호화ㆍ사치성건물의 건축허가를 동결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8월중 공업용건축물의 허가면적은 28만9천평으로 전년동기대비 34.9% 전월대비 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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