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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 복식도 금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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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 복식도 금 땄다

입력
199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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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금콤비 현정화­홍차옥 30번째 금【북경=특별취재단】 황금콤비 현정화ㆍ홍차옥조가 탁구 여자복식서 우승,한국의 30번째 금메달을 따냈으며 이에 앞서 역도 1백10㎏급 김태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 10일째인 1일 한국은 탁구 여자복식에서 현정화ㆍ홍차옥조가 중국의 차오홍 덩야핑조를 2­0으로 꺾고 우승,7개의 탁구 금메달중 2개 부분을 제패했다.

역도 1백10㎏급서는 김태현이 3백80㎏ㆍ김상석이 3백75㎏을 들어 이 체급의 금ㆍ은메달을 휩쓸어 역도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복싱에서는 전날 3명이 결승에 오른데 이어 이날도 라이트 플라이급의 양석진 등 4명이 결승티켓을 따냈으며 레슬링에서는 김태우 박장순 김종신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그밖에 한국은 축구 테니스 배구 양궁 등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막판 무더기 금을 예고하고 있다.<관련기사 14ㆍ15ㆍ16ㆍ17면>

◆DB 편집자주:관련기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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