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점 만점에 396점… 교보ㆍ제일 순삼성생명(사장 이수빈)은 보험감독원이 실시한 생보사 종합경영평가에서 4년연속 1위를 차지,국내 생보사 가운데 가장 장사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감독원이 28일 국내 6개 기존생보사 및 19개 신설사등 총 25개 생보사를 대상으로 89사업연도(89년 4월∼90년 3월)의 종합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삼성생명이 종합평점 5백점 만점에 3백96.46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교보가 3백39.85로 2위,다음으로 제일ㆍ대한ㆍ흥국ㆍ동아등의 순이었다.
한편 신설생보사 가운데서는 라이나생명이 종합평점 2백29.08로 선두를 차지했고 이밖에 광주생명(1백94.88) 동부애트나생명(1백48.70) 대신생명(1백31.65)등이 각각 지방ㆍ합작ㆍ내국생보사중 가장 높은 경영평점을 받았었다.
이번 경영평가는 ▲조직관리 ▲판매관리 ▲수지관리 ▲투자관리 ▲종합관리등 5개부문 총30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다.
업계 전체로는 평가항목 30개중 전년도보다 15개 항목의 경영효율이 개선됐고 특히 생산성ㆍ계약유지율ㆍ사업비율ㆍ지방자금운용비율등이 두드러지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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