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전국농민단체협의회 김양원 부회장등 대표 2명은 26일 워싱턴에 있는 미 무역대표부를 방문해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과 미국의 농축산물 수입강요를 반대하는 서한을 전달했다이들 대표들은 이 항의문에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농산물수출국의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한국농민들의 생존권이 박탈될 위기에 있다고 지적하고 쇠고기등 농축산물의 수입개방압력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대표들은 베릴ㆍ안소니 의원(민주ㆍ아칸소)등 미의원들의 사무실도 방문해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미국의 수입개방압력에 항의하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칼라ㆍ힐스 미 무역대표를 면담하려 했으나 사전약속이 없었다는 이유로 면담을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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