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소형주 약세반전연 4일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이 27일에는 장외 거래법인의 연쇄부도에 따른 충격으로 중소형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중소기업 연쇄부도 및 중동사태 악화조짐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냉각,일반매수세는 짙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안기금등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낙폭을 줄였다.
증안기금과 투신등 기관투자가는 이날 모두 8백억원을 동원,개장초부터 매입에 나섰으나 매입규모에 따라 낙폭이 변했을 뿐 상승세로 돌려놓지는 못했다.
매도세가 매수세를 계속 압도한 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낙폭이 늘어나 후장중반 4포인트 떨어지며 5백90선이 위협받았으나 기관의 집중매입으로 낙폭을 줄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 떨어진 5백93.45를 기록했다.
대도상사 부도사태로 약세를 보이다 강세로 돌아섰던 중소형주가 일부는 하한가까지 가격이 떨어지는등 다시 약세로 반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