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중 2조5천6백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조성,이중 2조2천억원을 근로자주택과 장기임대주택 및 소형분양주택등 모두 17만가구의 서민용주택건설과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27일 건설부의 91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이중 1조9천4백30억원은 주택건설에,2천억원은 택지조성에,5백70억원은 전세자금 대출에 지원하고 나머지 3천6백억원은 기금의 재정융자차입금 조기상환에 이용키로 했다.
또 1천5백억원은 92년도로 이월할 계획이다.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되는 주택과 지원액수는 ▲근로자주택이 8만가구에 4천8백64억원 ▲장기임대주택이 2만가구에 1천3백억원 ▲소형분양주택이 7만가구에 4천6백86억원 등이다.
올해는 근로자주택 6만가구,장기임대 4만가구,소형분양 8만가구등 모두 18만가구에 1조9천2백23억원이 지원됐다.
건설부는 그러나 내년에 건설할 영구임대주택 7만가구는 전액 정부재정으로 건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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