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분 포함 2조5천억 불과올들어 계속된 증시침체로 상장기업들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올들어 11월 예정분까지 포함한 상장기업의 유상증자규모를 집계한 결과 모두 1백61건 2조5천3백76억원에 불과,지난해 같은기간의 2백28건 9조6천6백24억원에 비해 73.7%인 7조1천2백48억원이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제조업이 전체의 70.4%인 1조7천8백59억원을 조달,7천5백17억원을 조달한 금융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1조4천9백90억원에 비해서는 45.6%감소했다.
특히 금융업은 증권당국의 금융업유상증자 억제방침으로 지난 6월이후 한건의 유상증자도 실시되지 않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8.2%나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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