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서 농산물수입개방과 관련,우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협상타결후의 대비책으로 농업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또 제조업과 서비스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각종 무역관련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25일 「UR협상 진전상황과 우리의 대응책」에 관한 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협상방향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필수 상공장관은 농산물수입자유화부문은 양자협상보다는 다자간 협상에서 다루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히고 최대한의 예외와 장기간의 유예기간확보를 위해 일본ㆍ북유럽ㆍ오스트리아 등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국ㆍ캐나다ㆍEC 등 협상주도국에 우리의 입장을 납득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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