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4일 최근의 한국유니텍 및 대도상사등의 중소기업 부도사태에 대해 시중유통성사정의 전반적 악화때문에 발생한것은 아니라고 말했다.재무부가 이날 발표한 「최근의 중소기업 자금사정」에 따르면 한국 유니텍의 경우엔 화재로 인한 경영상 애로가 부도발생의 원인이고 대도상사의 경우엔 국제동물보호주의자들의 모피불매운동 영향으로 미국의 모피수요가 격감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재무부는 체불임금 현황을 볼때 8월말 현재 48개사로서,지난해동기의 1백1개사보다 절반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히고 추석자금이 2조원가량 공급되고 있으므로 시중자금사정은 전반적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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