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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쿠웨이트화 사용 금지/“내달 6일까지 화폐통합”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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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쿠웨이트화 사용 금지/“내달 6일까지 화폐통합”선언

입력
1990.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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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시아 AP=연합】 이라크 정부는 쿠웨이트의 디나르화가 무효이며 이의 유통이 중단됐음을 선언했다고 관영 INA통신이 24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이어 이라크 정부 경제위원회를 인용,정부는 24일부터 오는 10월6일까지 쿠웨이트 디나르화를 소지한 자들에 대해 1대1교환조건으로 이라크 디나르화로 환전해줄 것이라고 밝히고 이 기간이 지나면 쿠웨이트 디나르화는 불법화폐로 간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기 전 이라크 디나르화는 1디나르당 3.22달러에 거래됐으며 쿠웨이트 디나르화는 3.45달러에 거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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