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료진 별도 파견도 검토정부는 24일 페르시아만사태와 관련,모두 2억2천만달러의 분담금을 금년과 내년으로 나누어 다국적군 및 터키 이집트 요르단 등 이라크 인접국가(전선국가)에 제공키로 했다.<관련기사3면>관련기사3면>
유종하외무차관은 이날 상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분담금 가운데 1억2천만달러를 미군 등 다국적군의 경비에 지원하되 5천만달러는 금년중 현금으로,7천만달러는 내년까지 선박ㆍ항공기 등 수송수단과 방독면ㆍ군복 등 현물 및 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 차관은 또 중동전선국가 지원금 1억달러중 1천만달러는 정부보유미 3만톤으로,4천만달러는 장기저리차관인 대외협력기금(EDCF)으로 제공하며 나머지 5천만달러 상당은 현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차관은 이와 함께 각국 난민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이민기구(IOM)에 50만달러를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 차관은 또 지원금과 별도로 군의료단 파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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