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P AFP 연합=특약】 사담ㆍ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23일 경제봉쇄와 미국의 기습공격으로 이라크가 「곤경」에 빠지게 될 경우 중동지역의 유전지대와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쿠웨이트합병은 결코 번복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후세인은 이날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을 통해 발표된 유례없이 강경한 성명에서 이같이 위협했는데 이라크가 서방의 경제봉쇄를 공격의 명분으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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