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페만 3억5천만불선 요청노태우대통령은 22일 『한소 양국간에 수교가 이뤄진 뒤 적절한 시기에 양국 대통령이 서울과 모스크바를 각각 방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밝혀 한소 양국 정상간에 수교가 이뤄진 뒤 교환방문이 실현될 것임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중앙일보 창간 25주년 기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최근의 페르시아만사태와 관련,『미국이 우리에게 군사비로 1억5천만달러,이라크인접국 지원금으로 2억달러 등 모두 3억5천만달러 수준의 지원을 요청해왔다』면서 『전액을 현금으로 주지는 않으며 적절한 수준을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적기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오늘 개막된 북경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한차원 높게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외교관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