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 29개 종목 열전 돌입【북경=특별취재단】 30억 아시아인의 잔치인 제11회 아시아경기대회가 22일 북경서 막이 올랐다.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38개 회원국중 이라크를 제외한 37개국 6천여명이 참가한 북경아시안게임은 이날 상오 5시(한국시간) 공인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으며 내달 7일까지 16일간 29개 종목(시범 2 포함)에 걸쳐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카바디를 제외한 28개 종목에 임원 1백42ㆍ선수 5백53명 등 총 6백95명이 출전했다.
식전 공개행사에 이어 5시에 시작된 개막식서 감색상의 베이지색하의에 기수 장재근(28ㆍ육상)을 앞세운 한국선수단은 중국어 표기 획수순에 따라 31번째로 입장했으며 23개 종목 5백59명이 출전한 북한은 28번째로 들어왔다.
선수단입장에 이어 대회기는 전대회개최지인 서울의 고건시장에 의해 김종하OCA부회장에 전달된 후 진희동 북경시장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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