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홍성철통일원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오는 10월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범민족통일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 황병기씨(이화여대교수) 등 17명이 북한의 초청장을 첨부해 제출한 방북신청을 심의,이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황교수 등 음악가 14명과 취재진 등 17명은 10월18일 이전에 판문점을 통해 방북,분단 이후 첫 음악가 교류를 실현하게 됐다.
또한 황교수 등은 처음으로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방북 증명서를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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