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 집계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한 농림수산부문의 피해규모(농작물피해제외)는 총1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농림수산부가 내놓은 「수해피해현황과 복구대책」에 따르면 전체피해액수는 1천60억5천4백만원으로 ▲농경지유실ㆍ매몰(7천5백여㏊)로 인한 피해액이 4백73억여원으로 가장 컸고 ▲수리시설ㆍ방조제붕괴(1천8백여곳) 3백19억여원 ▲어선ㆍ어항시설손상등 수산부문피해 1백62억여원등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한강둑이 무너져 피해가 심했던 경기 고양군은 농경지유실ㆍ매몰(1백80㏊)로 인한 18억여원등 피해규모가 1백7억여원에 상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피해복구지원 추가대책으로 피해농가 1가구당 최고 3백만원,농업관련사업자에 1천만원 범위내에서 총 1백여억원의 농협자금을 「피해주민생활안정자금」으로 특별융자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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