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화 증가율 2∼3% 올려야”/전경련서 요청

경제계는 최근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의 심각한부족으로 위축국면에 빠져들었다고 지적,총통화(M2)증가율의 목표를 2∼3%상향조정해 주는 한편 바스켓여신관리를 완화해줄 것 등을 관계당국에 촉구했다.전경련은 18일 대정부건의를 통해 총통화증가율이 지난 83년 3ㆍ4분기이후 가장 높은 20%수준을 상회하고 있음에도 불구,실세금리는 82년 2ㆍ4분기이후 가장 높은 18%를 웃돌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민간소비 급증,주택자금수요증대,정책금융확대,6ㆍ28조치이후 제2금융권의 여신감소,증시침체,건설투자증가,수출부진,내수부문 신용판매장기화등 여러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