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보고서 유가여파 미 물가상승률 2배로【제네바 UPI 연합=특약】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경제는 경기침체의 늪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유엔의 한 보고서가 18일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또 페르시아만사태가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을 한층 부채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이어 『세계경제는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으며 페만사태가 이같은 경향을 고착화시키고 석유수입국들에 심각한 정책부재 상태를 안겨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AFP AP 로이터 연합=특약】 지난 8월중 미국의 소매물가가 페르시아만 사태로 인한 유가인상으로 전달의 2배인 0.8%나 인상됐다고 미 노동부가 18일 발표했다.
미국의 자동차연료가는 지난달 2일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이후 7.6% 상승됐으며 일반유가도 15.4%나 인상됐다고 노동부가 전했다.
한편 지난 7월중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달보다 75%가 늘어난 93억3천만달러로 금년 들어 최대의 적자폭을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