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로이터 연합=특약】 훈ㆍ센 캄보디아 총리와 3개 반군세력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방콕 캄보디아 대사관서 개최된 최고국가평의회(SNC) 첫날 회의는 SNC의장 선출문제,유엔대표단 구성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무런 합의를 보지 못한 채 18일 하오 회의를 재개키로 했다.12년간 끌어온 캄보디아 내전을 정치적으로 종결짓기 위해 이날 열린 SNC 회의에서 훈ㆍ센 총리는 『반군세력들이 노로돔ㆍ시아누크공이 SNC 의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한다면 이번 회의에서 조속한 합의를 이룩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