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침수됐던 농경지의 물이 거의 다 빠지고 쓰러진 벼도 80%가까이 다시 일으켜 세워졌다.농림수산부가 15일상오 7시현재 집계한 바에 따르면 물이 빠지지 않은 침수농경지는 한강제방 붕괴로 피해를 크게 입은 경기도 고양군의 1천49㏊등 2천1㏊에 불과하고 나머지 침수농경지 5만1천3백78㏊에서는 물이 모두 빠졌다.
또 벼가 쓰러진 면적 4천4백5㏊중 일으켜세워진 면적이 3천4백44㏊이고 아직 일으켜 세우지 못한 면적은 9백61㏊이다.
그동안 벼 세우기 지원에 나선 인원은 공무원 군인 민방위대 학생등 모두 30만5천4백82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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