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ㆍ니코시아 AP 로이터 연합=특약】 회교 성직자들은 13일 성지 메카에서 페르시아만 사태와 관련,3일간의 회의끝에 폐막성명을 통해 이라크가 쿠웨이트로부터 즉각 무조건 철군할 것을 요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메카선언」을 채택했다.이 성명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은 「반회교적」이라고 규정하고 이라크는 이번 사태로 야기된 모든 손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동등 세계 각국에서 온 회교성직자들은 또 범회교군이 구성돼 회교국가간의 분쟁을 조정해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회교국들은 페르시아만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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