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ㆍ현대정공서국산철도차량이 미얀마와 나이지리아에 대량수출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이날 양곤시에서 미얀마정부와 총 2천2백만달러 규모의 철도차량 및 조립을 위한 설비공정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미얀마에 수출될 철도차량 물량은 객차 72량 화차 1백40량분으로 대우측은 오는 91년 8월까지 일부완성차를 제외한 대부분을 현지조립방식으로 수출,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인데 차량제작 및 설비공급은 대우중공업이 맡게된다.
현대정공도 12일 나이지리아에 고급객차 36량 1천10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
나이지리아에 대한 객차수출은 우리나라가 후진국에 제공하는 대외차관에의해 이뤄졌는데 이 객차는 오는 10월말께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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