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에 가이후 친서 전달 통해/가네마루 방북때【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자민당과 사회당은 오는 24일로 확정된 가네마루(김환신) 전부총리의 북한방문때 일제 36년간의 식민지지배를 공식사과하는 가이후(해부준수) 총리의 친서를 김일성에게 전달토록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북한에 대한 일본정부의 사죄는 지난해 3월 다케시타(죽하등) 당시 총리가 국회답변을 통해 『한반도 지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과거사에 대해 깊은 반성과 유감의 뜻을 표하고 싶다』는 말로 간접사죄한 바 있는데 북한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공식사죄를 계속 요구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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