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악과 학생 40여명은 10일 하오2시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본사 사옥앞에서 MBC미니시리즈 「춤추는 가얏고」의 방송중지 등을 요구하며 2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박진숙양(21ㆍ국악과3) 등 학생대표 2명은 미니시리즈담당 정문수부국장을 만나 ▲드라마속에서 서울대 국악과가 지칭된 점 ▲국악이 기생문화인 것처럼 묘사된 점 ▲국악도가 연회장에서 가야금을 연주하고 사례비를 받는 장면 등을 지적,「춤추는 가얏고」가 국악계의 실상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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