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EC,이라크제재 강화/긴급 외무회담,요르단ㆍ애 등에 20억불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EC,이라크제재 강화/긴급 외무회담,요르단ㆍ애 등에 20억불 지원

입력
1990.09.09 00:00
0 0

【로마ㆍ니코시아ㆍ워싱턴 외신=종합】 유럽공동체(EC)는 7일 긴급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세계 각국에 대해 유엔의 대 이라크제재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대 이라크제재조치 가담으로 경제적 타격을 크게 입고 있는 터키와 요르단,이집트에 대해 20억달러를 지원키로 결정,이라크 고립화 및 봉쇄압력을 가중시켰다.EC는 또 페르시아만 위기와 관련,EC와 소련이 공동성명을 발표토록 하자는 소련의 제안을 수락했다.

미국의 고위관리들이 이라크에 대한 제재조치 동참으로 재정손실을 입은 국가들을 돕기 위한 우방국들의 자금출연을 촉구하기 위해 아시아 및 유럽을 순방중인 가운데 7일 일본은 1천2백만달러의 추가자금 출연을 약속했다.

또 쿠웨이트 망명정부도 페만의 미 군사유지비와 페만 위기로 타격을 받고 있는 나라들에 대한 경제원조를 지원하기 위해 50억달러를 내놓기로 약속했다고 베이커 미 국무장관이 밝혔다.

한편 이라크는 바그다드를 포함한 전지역에서 이미 식량배급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이집트의 중동통신이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