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AP=연합】 미얀마 군사정부는 지난 6일 야당 국민민주연합(NLD)의 키ㆍ마웅 당수대행과 치트ㆍ카잉 사무총장 등 고위지도자 6명을 「보안상의 이유」로 구속했다고 정부의 한 관리가 7일 밝혔다.이 관리는 아웅산ㆍ수키여사가 연금에 들어간후 야당을 이끌고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키ㆍ마웅 당수대행을 포함,야당인사들이 구속됐으며 곧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고 밝히고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NLD는 지난 5월에 실시된 총선거에서 의석의 80%를 차지했으나 군사정부는 정권이양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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