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박주환기자】 고교경쟁입시부활에 반대하는 강원 춘천시내 성수고 등 5개 고교학생 3여백명이 4일 하오4시40분께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춘천시 옥천동 강원도교위로 몰려가 농성을 벌이다 2층유리창 30여장을 깨뜨리고 현관의 대형시계ㆍ거울ㆍ게시판을 부쉈다.학생들은 이날 최창순군(17ㆍ성수고1)이 농성을 저지하는 전경의 방패에 머리를 맞다 상처를 입자 이같은 행패를 부렸다.
이에앞서 춘천시내 5개고교생 5천여명은 이날 상오10시께부터 효자동 팔호광장에 모여 주변도로를 점거한 채 고교경쟁입시를 반대하는 연좌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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