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일 정용후 공군참모총장(54)이 고혈압등의 합병증세로 지난주부터 국군 수도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밝히고 정밀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총장직무 수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국방부 김지욱대변인은 이날 『정총장이 지난주 건강이 악화돼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검진한 결과,혈압이 2백㎜/Hg이상 올라가고 기타 성인병 등의 합병증세를 보여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또 『정총장이 인사비리등의 독직사건과 관련,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총장직무는 현재 한주석 공군참모차장(중장)이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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