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소비자」 0.3%상승속 「도매」는 0.8%나8월중 소비자물가는 0.3% 올라 월별로는 올들어 가장 상승폭이 낮았다.
그러나 지난 6ㆍ7월중 안정세를 보이던 도매물가는 8월들어 0.8%나 뛰어 앞으로의 물가관리에 큰 부담이 될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9월에는 추석성수기를 맞아 주요생필품의 단기적 수급애로가 예상되는데다 나프타가격이 55%인상되는등 불안요인이 겹친 상태여서 물가오름세를 크게 자극할 것으로 우려된다.
1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이 발표한 8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쌀ㆍ축산물ㆍ수산물의 가격하락에 힘입어 전달보다 0.3%상승,연초이후 8.2%가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매물가는 산지 소ㆍ돼지값이 크게 뛰면서 전달보다 0.8% 올라 연초대비 4.1%상승을 기록했다.
도매물가는 1년전과 비교할때 4.7% 오른 셈이어서 정부의 연간 억제목표선(5%대)에 거의 육박,앞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를 계속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물가동향 (단위 %)
전월비 전년말비 1년전비
도 매 0.8 4.1 4.7
식 료 품 2.8 12.1 13.5
비 식료품 0.1 1.4 1.7
소 비 자 0.3 8.2 9.5
식 료 품 0.5 11.1 12.3
비 식료품 0.2 6.3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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