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계속된 증시침체로 기업들의 우리사주조합 결성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증권금융에 따르면 8월말현재 우리사주조합이 결성된 기업은 7백60개사로 연초에 비해 42개사가 늘어나고 조합원수는 연초보다 2천8명 늘어난 91만5천9백2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올들어 우리사주조합 결성실적이 부진해진 것은 증권당국이 주식공급 물량축소를 위해 기업공개를 가급적 억제한데다 주가폭락으로 사원들이 우리사주조합결성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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