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각종 소비확대책에도 불구하고 정부보유재고미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쌀가공식품업체와 쌀술제조업체등에 대한 정부미방출가격을 대폭 낮추는 한편 외상공급기간도 늘려줄 방침이다.3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쌀소비확대방안의 하나로 추진해온 쌀가공식품개발ㆍ판매촉진책이 관련제품의 고가등으로 인해 부진하다고 판단,현재 정부미방출가의 90%선으로 할인공급하고 있는 가공식품용 정부미방출가격을 대폭 낮추고 외상공급기간도 현행 1개월에서 크게 늘리는 한편 앞으로 쌀술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이같은 시책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쌀을 원료로한 민속주의 주세율을 인하하고 판매제한구역도 완화하기 위해 주세법등 관련법규의 개정을 국세청 재무부등과 협의,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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