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가 사우디국영석유회사(ARAMCO)로 부터 하루 6만배럴의 원유공급 물량을 확보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정유는 금년겨울 준공예정인 제2공장에 사용키위해 사우디측과 장기계약 체결을 함으로써 다음달부터 사우디산 원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쌍용정유의 사우디원유도입물량은 단일계약으로는 국내최대규모로 국내원유안정공급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그동안 이란산 원유도입 일변도였던 쌍용측으로서도 공장가동 및 제품생산에 탄력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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