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회장 이강훈) 27일 조만식 조소앙선생 등 북한에 잔류 또는 6ㆍ25때 납북됐던 35명의 독립유공자의 생사여부 및 사망일자와 묘소소재지 등을 북한적십자사를 통해 확인해 줄 것을 국토통일원과 대한적십자사에 건의했다.광복회는 『광복45년,6ㆍ25 40주년이 지난 오늘 남북교류가 적극 추진되는 시점에서 이들 독립유공자들의 사망여부 및 사망일시,묘소소재지 등을 확인해 고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도록 해야한다』며 『이같은 작업은 순수하게 인도적,민족적차원에서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광복회가 생사여부 등을 확인요청한 독립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조만식 ▲조소앙 ▲김규식 ▲안재홍 ▲김명준 ▲윤기섭 ▲박열 ▲유동설 ▲오화영 ▲조완구 ▲엄항섭 ▲원세훈 ▲고창일 ▲장현식 ▲정광호 ▲이승로 ▲장덕로 ▲장인환 ▲이강우 ▲정양수 ▲김태렬 ▲송재기 ▲구중회 ▲최동오 ▲이길룡 ▲엄우룡 ▲김수덕 ▲이순탁 ▲허용호 ▲강기덕 ▲김상덕 ▲정인보 ▲박건웅 ▲김의한 ▲명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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