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가하락이 장기화됨에 따라 은행 증권사 투신사 보험사 신용금고등 기관투자가들의 증시개입이 확대,이들의 주식보유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투자자들은 주식을 처분하고 증시를 떠나 주식보유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우증권이 조사ㆍ발표한 「상장주식의 소유자별 분포추이」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총 상장주식 46억2천5백67만주 가운데 기관투자가들의 보유주식수는 10억9천8백59만주로 23.75%를 차지,지난해말 13.57%에 비해 10.18%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일반투자자들의 보유주식수는 15억7천7백35만주로 34.1%를 점유,지난해 말 51.88% 비해 17.78%포인트나 낮아졌다.
이는 지난 상반기중 기관투자가들이 증시회복을 위해 15억5백87만주의 주식을 사들였으나 일반투자자들은 6억8천8백68만주의 주식을 처분하고 증시를 떠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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