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착공예정 7개는 연내시작건설부는 27일 맑은물 공급대책에 따라 오는 92년에 완공할 계획이었던 용인 광주 등 주요 상수원 인근 7개 도시의 하수처리장 건설을 91년으로 1년 앞당겨 완공하는 한편 91년에 착공키로 했던 구리 의정부 양산 등 7개도시의 하수처리장을 오는 연말까지 착공키로 했다.
건설부가 하수처리장 건설을 앞당기기로 한 것은 금년도 추경예산에 2백50억원의 하수처리장 건설사업비가 책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하수처리장이 새로 착공되는 도시는 한강수계의 화도,금강수계의 영동 보은,영산강수계의 나주 등 4개 도시와 서울시 취수장상류인 구리시 및 의정부시와 부산시 상수원 오염도시인 양산 등이다.
또 하수처리장이 앞당겨 완공되는 도시는 용인 광주 양평 화도 옥천 나주 영천 등이다.
건설부는 당초 금년중 12개 도시의 하수처리장건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7개 도시를 새로 착공키로 함에 따라 연내 착공하수처리장은 모두 19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하수처리장은 모두 내년부터 9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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