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특히심해… 원가상승ㆍ내수부진 순/자금사정도 안좋아… 생산ㆍ판매 조금호전2ㆍ4분기중 중소기업들은 생산과 판매가 약간 호전됐으나 인력난과 자금사정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은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1천3백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ㆍ4분기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동향분석」에 의하면 응답업체의 22.2%가 최고애로사항으로 종업원확보난을 들었고 이밖에 제조원가상승(20.9%) 내수부진(15.5%)의 순으로 꼽았다.
특히 생산직의 종업원부족률은 6%로 사무직 1.4%보다 훨씬 심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분야의 인력난이 특히 심해 섬유ㆍ의복의 종업원부족률이 7.0%,가구와 비금속광물이 각각 6.8%,6.5%였다.
자금사정도 크게나빠 판매부진ㆍ대금회수지연등으로 조사대상의 45.5%가 자금융통에 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의 18.0%가 은행융자대신 사채를 이용했다.
한편 생산과 판매는 1ㆍ4분기에 비해 각각 2.4%포인트,2.3%포인트씩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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