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 박경순검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병원 영안실살인사건 결심공판에서 폭력조직 전주월드컵파 행동대장 김주영(28)에게 사형,행동대원 유모피고인(19)에게 무기징역,김응규피고인(28)에게 징역5년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논고문에서 『인명을 경시하는 피고인들은 극형에 처해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피고인 등은 지난 2월22일 교통사고로 숨진 조직원 최모씨를 강남병원영안실로 문상하러온 라이벌조직인 나이트파 윤희원씨(27)를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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